오비맥주, 건전음주의 날 캠페인 전개…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 앞장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29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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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건전음주의 날 지정
비대면 방식으로 임직원 캠페인 동참
음주운전 안 하기 약속 캠페인 병행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은 오비맥주 해외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했다. 매년 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이 9월 한 달간 각 나라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챔피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건전음주의 날 주요 메시지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주류 선도기업 일원으로 건전음주 기본 상식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건전음주 능력 고사’를 실시했으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건전음주 서약 대형 퍼즐판 완성하기 이벤트를 운영했다. 격일로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 출근한 임직원들은 각자 역할을 다해 건전음주 문화 정착 대형 퍼즐 맞추기에 동참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 활동과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성숙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9월을 건전음주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대국민 ‘음주운전 안 하기 약속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후 3주 만에 2만 명 넘는 소비자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비자들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단 1초도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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