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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들 축구 동아리’ FC 루머 “남성팀과 무관” 재차 해명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1 17:24
2020년 8월 11일 17시 24분
입력
2020-08-11 17:23
2020년 8월 1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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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들이 결성한 축구 동아리 ‘FC 루머’가 남성팀과 무관하다면서 자신들은 건강한 운동을 위해 모인 축구팀이라고 밝혔다.
‘FC 루머’ 측은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린다. 걱정과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면서 “‘FC 루머’ 축구팀은 건강한 모임의 취지로 만든 축구팀”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저 열심히 일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팀을 결성하게 됐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FC 루머’의 구성원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지난달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축구팀 창단 소식을 전하자 온라인상에는 해당 축구팀이 남성 아이돌 그룹과의 연애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억측이 나왔다.
이에 오하영은 “여자 외 다른 분들과 접촉이 전혀 없는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라고 해명했고, 김세정도 “남자팀과 여자팀은 전혀 관계가 없으며 교류조차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FC 루머’ 측은 이날 “한국 여성축구의 관심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팀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며 “남성 팀과는 별개로 움직이며 창단의 취지와 방향도 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매체에서 무분별하게 저희의 취지에 벗어난 추측성 글들을 보며 저희 팀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안 좋게 바라보는 시선들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모인 멤버들에게 가슴 아픈 상처가 생겼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들은 올해 목표가 5승이라면서 사고나 다치는 일 없이 조심하고, 취지에 벗어나지 않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FC 루머’를 향한 응원과 관심, 사랑도 당부했다.
한편 오하영의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FC 루머’와 관련한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을 다수 발견했다며 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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