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50㎏’ 헬스걸 권미진 근황 화제…“OOOO으로 다이어트 성공”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5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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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다이어러’로 불리는 개그맨 권미진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프로 다이어러’로 불리는 개그맨 권미진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10년 가까이 다이어트 중인 코미디언 권미진이 요요 없는 근황을 공개했다.

권미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나를 어떻게 하면 더 예뻐보이게 할지 늘 고민해주시는 부원장님 둘. 재원쌤 바람대로 ‘말랐는데 탠탠하다’ 생각이 드는 몸 도전!”이라는 글과 #헬스보이짐 #권미진 #103kg이었던 #헬스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의 권미진은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그의 날렵한 턱선과 쇄골라인이 청순미를 돋보이게 한다. 특히 10년 가까이 요요 없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 다이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미진은 과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103㎏에서 현재 50㎏대“라고 밝히며 ”무려 50㎏이 넘는 감량에 성공한 비결은 “해독주스‘를 마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키위, 바나나, 청포도 등 채소와 과일에 매실액을 첨가해 250㎖ 가량의 해독주스를 즐겨 마시고 있다. 그는 해독주스를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른 부작용은 없었는데 변비가 있고, 음식 섭취 중에 식이섬유가 부족해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씹는 느낌을 싫어해 갈아서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권미진은 “해독주스만 마시면 살이 빠지는 줄 알지만, 오히려 영양 불균형 때문에 건강이 나빠진다”고 말했다. 그는 “해독주스는 식전에 마셔야 포만감으로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며 “이후의 식사는 저염식으로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권미진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저염식단은 현미밥, 상추쌈, 파프리카, 소고기구이, 새송이버섯, 두부 등 이었다.

권미진은 이후 각종 방송이나 책, 블로그, 강연 등에서 활발히 자신의 경험을 알려왔다. 또한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진클립‘을 통해 생활 속 다이어트 팁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권미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몸무게 잰 뒤 체크를 시작했다. 이후 공복에 유산균을 챙겨먹고, 플레인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인 간단한 아침 식사, 설거지 중 스트레칭, 20분 이상 반신욕 등을 하며 ’다이어트 일과‘를 보냈다.

권미진은 지난 2012년 개그콘서트 ’헬스걸‘이라는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결국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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