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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히딩크와 불화설 해명…“내 생각에도 밉상이었다”
뉴시스
입력
2019-12-22 15:55
2019년 12월 22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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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히딩크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축구 선수 이동국과 막내 아들 이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2002년 월드컵에 발탁되지 못한 것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밉상이었다. 공격수니까 나는 골만 넣으면 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히딩크)감독님은 희생과 헌신(을 중시했고), 공격수가 수비도 하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98년 월드컵 이후에 2002년 월드컵도 당연히 내가 그 자리에 있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나를 월드컵에서)제외시켰기 때문에 지금까지 축구하는 원동력이 됐다. 히딩크 감독님은 몰라도 나는 그렇게까지 밉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금까지도 활약하고 있는 살아있는 레전드”라며 현역 최고령 선수, K리그 최다 득점 기록 보유 등 이동국의 활약상을 읊었다.
이를 들은 이동국은 “내 기록을 깨는 사람은 없을 거다. 잘하는 사람은 이미 해외로 진출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축구선수를 할 줄 몰랐었다”며 “지금 내 또래들은 모두 감독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표팀 코치조차 나보다 어리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또 한번 웃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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