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과 MOU를 체결한 ‘플라네타 주니어’는 드림웍스의 ‘슈렉’, ‘쿵푸팬더’외 ‘플레이모빌’, ‘뿌까’ 등 유명 IP 사업권을 소유한 유럽 최대 출판·미디어 그룹인 ‘그루포 플라네타(Grupo Planeta)’의 자회사이다. 현재 유럽, 미국, 남미 등에서 영상과 머천다이징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1년까지 프리스쿨 프로젝트 공동 개발해 한국, 중국, 유럽, 북남미 등에서 동시에 런칭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플라네타 주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해외 영상 배급은 물론 메이저 완구사와 함께 완구, 머천다이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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