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한글 글꼴 ‘빙그레 메로나체’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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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8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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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한글 글꼴인 ‘빙그레 메로나체’를 무료 배표한다고 8일 밝혔다.

빙그러 메로나체는 아이스크림 메로나 디자인을 위한 소재로 개발된 것이다. 회사 측 비용 지원을 통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 윤디자인그룹 등이 만들었다. 특히 네모 형태의 아이스크림과 맛의 특징을 글꼴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글 관련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순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 한글날(9일)과 창립 기념일이 같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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