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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말레피센트2’ 안젤리나 졸리 “몇주 전 갔던 韓, 또 가길 바라”
뉴스1
업데이트
2019-10-04 13:17
2019년 10월 4일 13시 17분
입력
2019-10-04 13:17
2019년 10월 4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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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에 또 가고 싶다며 인사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말레피센트2’(요아킴 뢰닝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몇 주 전에 한국에 갔었는데 한국에 또 가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는 언론시사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기에 최선을 다했고, 영화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좋은 의미를 담았고 재미도 있었다. 여러분이 판단해주셔야 한다. 잘 공감하셨으면 좋겠고 저희가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가 전편과 같이 말레피센트 역을 맡았다. 말레피센트는 아름다운 요정들의 세계 무어스 숲의 수호자이자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다. 미셀 파이퍼가 인간 왕국의 왕비이자 필립 왕자의 엄마 잉그리스 왕비 역을 맡았다.
또 엘르 패닝이 숲 속 요정들의 여왕이자 말레피센트의 수양딸 오로라, 치웨텔 에지오포가 숨겨진 요정 종족의 리더 코널, 해리스 딕킨슨이 필립 왕자, 샘 라일리가 말레피센트의 부하 디아발을 연기했다.
한편 ‘말레피센트2’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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