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12년간 몸 담은 소속사와 결별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1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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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12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1일 “송강호와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11월까지 송강호의 잔여 업무를 마무리한 후 결별하기로 했다.

앞서 송강호는 2008년 호두앤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박쥐’, ‘택시운전사’, ‘밀정’, ‘기생충’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송강호는 영화 ‘박쥐’, ‘설국열차’, ‘변호인’, ‘밀정’, ‘택시운전사’, ‘기생충’ 등을 통해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는 최근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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