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 11일째 관객 100만명↑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8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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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31)·김고은(28) 주연의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11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28일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7일 오후 누적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남녀가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이야기다. 1994년 방송을 시작한 KBS FM ‘유열의 음악앨범’이 사랑의 매개체다. 영화 ‘은교’(2012) ‘4등’(2014) ‘침묵’(2017) 등을 연출한 정지우(51)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당일 17만3562명을 끌어모아 멜로영화 중 최다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한국 멜로 영화로는 1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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