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온라인 쇼핑 부문 브랜드 경쟁력 13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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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8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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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G마켓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NBCI 온라인 쇼핑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NBCI는 국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인지도부터 충성고객 등을 요소로 반영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쇼핑을 바꾸는 쇼핑’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G마켓은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 클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년 4월 선보인 스마일 클럽은 특별 할인 쿠폰과 전용 고객센터, 당일 배송, 음식 배달 등 여러 혜택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특히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 페이’로도 확대되는 등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동탄 물류센터 운영 등으로 익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품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홈쇼핑과 손잡고 모바일 전문관을 새단장 해 실시간 방송 청취뿐 아니라 검색어 설정 등을 도입,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반려동물 쇼핑 금지’ 캠페인은 영상 조회 수가 한 달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사회 인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혜택과 삶의 가치 등을 나누기 위해 중장기적인 서비스 마련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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