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아이들과의 호캉스, 키즈테인먼트로 즐겁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30일 13시 23분


‘맘스 힐링’ 패키지 등 키즈 전용 상품 강화
육아 스트레스 해방, 아이 돌봄 서비스 눈길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키즈 전용 패키지, 키즈존, 키즈 서비스 등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롯데호텔월드는 인근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쇼핑·레저 시설과 실내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호텔에서 여름 바캉스를 자녀와 즐기는 ‘호캉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번에 롯데호텔월드는 여기에 3040 부모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키즈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했다.

먼저 유아(48개월~미취학 아동) 동반 고객을 공략한 ‘맘스 힐링’(Mom‘s Healing) 패키지를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일 선착순 10실 한정으로 판매한다. 디럭스 룸 1박, ‘아이 돌봄 서비스’ 소인 1인,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으로 구성했고, 가격은 1박 기준 28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3시간 동안 ‘스페셜 키즈존’에서 아이가 신나는 하루를 보낼 동안 부모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호텔 3층 스페셜 키즈존에서는 아이 돌봄 전문 강사 3명과 함께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등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 키즈존은 재미있는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이 준비한 ‘편백나무존’, 예쁜 의상을 입고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변신하는 ‘드레스존’, 실내에서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볼풀존’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 고객에 맞춘 패키지도 있다. 8월 25일까지 진행하는 ‘미라클 서머’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미라클 미션’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1인당 3만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사전예약할 경우, 아이 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라클 미션’은 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주요 장소를 방문하여 인증 스탬프를 받은 뒤 적립한 스탬프의 개수에 상응하는 롯데호텔 상품권을 최대 5만원권까지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다. 패키지 이용객 한정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6월 25일 새로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교육놀이 공간 ‘엘키즈존’을 8월 18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3세부터 10세 사이 어린이를 동반한 투숙객 전용 공간으로 331㎡ 규모의 공간에 웅진북클럽 도서 800여 권, 북패드, 놀이 교구 등을 갖추었다. 그동안 오후에만 운영하던 엘키즈존은 여름 성수기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을 연장했다. 웅진 북클럽의 독서교육 전문가인 북큐레이터가 상주하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올바른 독서 활동을 안내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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