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포스터 © 뉴스1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9일 하루 50만 90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02만 1555명이다.
‘기생충’은 지난 주말 3일간 총 166만 6231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그리고 11일째 700만 관객을 넘기며 천만 관객 동원을 향해 달리는 중이다.
이어 ‘알라딘’이 같은 날 39만 61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11만 193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각각 누적관객수는 389만 9601명, 73만 7083명이다.
한편 ‘기생충’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이기도 한 이 영화는 계층이 다른 두 가족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