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조선일보 칼럼,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6월 7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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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제동(45)이 고액 강연료 시비에 답했다. 6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서 조선일보의 칼럼 내용에 반박했다.

김제동은 “조선일보 칼럼을 자주 본다. 좋은 내용도 많다. 그러나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 시청률 2% 안팎이라고 했는데 어제 4.6%이고, 평균 4% 안팎으로 최고 6.5% 나왔다. 논설 읽는 독자 입장에서 정확하게 써야 한다고 본다. 사실관계를 잘 보고 써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또 “강의료를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과 모교에 5000만원씩 합쳐서 1억원 기부했다”며 조선일보에도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강조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팔로 ♡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앞서 조선일보 ‘만물상’ 코너는 “개그맨 김제동이 15일 대전 한남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1시간30분 강연하고 155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한 시간에 1000만원꼴이다. 김제동은 시청률 2% 안팎의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을 진행하면서 월 5000만원 넘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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