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어벤져스4’ 광풍 속 선전 중…이틀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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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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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 뉴스1
‘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 뉴스1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압박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난 2일 하루 7만 23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4만 1697명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20년간 한 몸처럼 살아온 각기 다른 장애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지체 장애인 최승규씨와 지적 장애인 박종렬씨의 실화를 극화했다.

현재 극장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연일 신기록을 내며 흥행하고 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3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역대 MCU 영화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이처럼 불리한 시기에 개봉했음에도 불구, 착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조금씩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가 이번 주말 어느 정도의 흥행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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