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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故 이일재 애도 “형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마세요”
뉴스1
업데이트
2019-04-05 18:01
2019년 4월 5일 18시 01분
입력
2019-04-05 17:58
2019년 4월 5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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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이일재의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 신현준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신현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하늘 나라에선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장군의 아들’ 속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에는 당시 영화에 하야시 및 김동회 역으로 각각 출연한 젊은 시절의 신현준과 고 이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일재는 폐암 투병 끝에 이날 새벽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90년에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영화에 진출했다. 대표작으로 영화 ‘해적’ ‘의혈’ ‘깡패 법칙’ ‘건달 본색’ 등과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각시탈’ 등이 있다.
한편 고 이일재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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