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상 다자녀 둔 부모, 궁·능 무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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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4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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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 2019.3.31/뉴스1 © News1
‘2019년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 2019.3.31/뉴스1 © News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다자녀 가족 지원과 출산 장려 정책에 함께 하기 위해 다자녀(다둥이)를 둔 부모를 궁·능 무료관람 대상으로 확대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자녀(다둥이) 부모 무료입장 혜택 대상은 막내가 만 13세 이하이고 자녀가 2인 이상인 다자녀(다둥이)를 둔 부모로, 궁능 입장 시 다자녀카드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고 모든 궁능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자녀(다둥이) 부모의 궁·능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전각마케팅 대상 궁궐 전각(경복궁 함화당, 창덕궁 가정당)의 장소사용료 50% 감면 등도 시행 중이다.

전각마케팅 대상 전각은 문화재청이 전각 활용을 위해 회의, 교육, 세미나 등 소규모 모임을 위해 개방하는 전각으로 문화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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