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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합창단 팀장 갑질 의혹 조사 후 엄정조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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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19:40
2019년 3월 29일 19시 40분
입력
2019-03-29 19:38
2019년 3월 29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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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합창단 팀장이 단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관해 진상 조사에 나섰다.
문체부는 “국립합창단의 내부 인사절차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조치가 필요한 내용은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과 관련해 국립합창단에서는 해당 팀장과 일부 단원들 간 입장 차가 큰 사항으로 해당 팀장을 대기발령하고 내부 인사절차를 통해 상반되는 주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티켓 판매와 합창단 후원금 실적이 단원 평가에 반영된 관행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시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MBC TV ‘뉴스데스크’는 “국립합창단의 전 공연기획팀장이 단원들에게 불합리한 대우를 하고, 국가보조금을 횡령했으며, 문체부 관계자에게 주기 위해 양주 심부름까지 시켰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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