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라이 리조트 “벚꽃 즐기며 타는 스키 아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20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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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탈 수 있는 봄스키 명소
日3대 밤 벚꽃 축제 차로 30분


국내 스키장들의 폐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에는 5월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니가타현 묘코시에 있는 ‘롯데 아라이 리조트’다.

롯데 아라이 리조트는 ‘일본 스키장 적설량 순위 100’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는 스키장으로 특히 벚꽃이 피는 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에서 추위가 누그러든 봄에 즐기는 스키 인기는 높다. 롯데 아라이 리조트는 차로 30분 거리에 일본 3대 밤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 행사장이 있어 스키와 꽃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 아라이 리조트는 스키 활주면적 1570만㎡, 최장 활주거리 5.2km, 고도차 951m로 총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그린 시즌에는 일본 최대 규모인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해발 1000m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 길이(1501m)의 짚투어, 일본 최대 규모의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노천 온천이 매력이다.

한편, 롯데 아라이 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MOU를 맺고, 3월 이곳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위해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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