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개봉 12일째 7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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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3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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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2일째인 이날 오후 4시23분 누적 관객 700만 28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TOP10 작품과 비교해도 빠른 흥행 속도다. 기존 TOP10 작품 가운데 ‘국제시장’(18일), ‘아바타’(21일), ‘베테랑’(14일), ‘괴물’(17일), ‘도둑들’(13일), ‘7번방의 선물’(21일), ‘암살’(14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 등 8편보다 빠른 속도다.

‘극한직업’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한다.

한편 ‘극한직업’은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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