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영 작가, 프랑스 파리 ‘The end and the beginning展’ 초청 전시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6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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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 작가
장소영 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겸 서양화가라는 독특한 이력 때문에 ‘미술계의 악동’이라 불리는 장소영 작가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에 첫 선을 보인다.

장 작가는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뷰테 두 마르탱 칼르메(galerie beaute du matin calme)’에서 열리는 ‘The end and the beginning展’에 초청돼 오는 12월 1일부터 전시를 할 예정이다.

장 작가는 대담한 드리핑 기법과 함께 색채에 대한 감각이 매우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호는 “장소영의 기법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뉴욕에서 등장했던 드리핑기법에 작가 자신의 섬세하면서 시적인 정서를 덧입혀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실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장 작가는 이번 프랑스 파리 전시회를 계기로 독일, 벨기에 등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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