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로 오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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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서 27일 열려
호러 분장하고 달리는 이색 레이스 축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10월27일(토) ‘2018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이 열린다. 커무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며, 좀비런 참가자에게는 특별히 포니랜드를 밤 12시까지 개방한다.

포니랜드는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에 위치한 약 8만5950㎡(2만6000평)의 공원이다. 귀여운 포니가 사는 마방을 구경할 수 있으며, 트로이목마 놀이터와 글램핑 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좀비런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판매되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좀비런은 할로윈을 맞아 호러 분위기의 특수 분장을 하고 달리는 이색 레이스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마지막 치료제인 백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야 한다.

포니랜드 곳곳에 숨은 좀비를 피해 생명띠를 사수하며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코스별로 여러 가지 미션들이 주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이스 시작은 오후 6시부터이며, 티켓 배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레이스 전 부대행사로 특수분장, 푸드트럭 등이 준비된다.

현재 옥션, 위메프, 네이버N예약 등 티켓 판매 전문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가 진행 중이며, 좀비런 참가 티켓은 사전 예매하면 3만5000원, 현장 구매하면 4만5000원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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