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퍼스트맨’, ‘암수살인’ 제치고 개봉 첫날 1위 7만 넘어서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19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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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포스터 © News1
‘퍼스트맨’ 포스터 © News1
할리우드 영화 ‘퍼스트맨’(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개봉 당일인 지난 18일 1137개 스크린에서 7만8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만327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퍼스트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위플래시’와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역시 그와 함께 ‘라라랜드’에 출연한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 닐 암스트롱 역을 맡았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개봉한 ‘퍼스트맨’은 그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해온 ‘암수살인’과 ‘베놈’을 모두 제치고 올 가을 새로운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새로운 흥행작 ‘퍼스트맨’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 전작으로 약 360만 관객을 동원 영화 ‘라라랜드’(오프닝 6만2258명)와 ‘위플래쉬’(오프닝 5만7856명)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암수살인’은 2위로 하락했다. ‘베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지 8일만이다. 769개 스크린에서 5만12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8만5094명을 달성했다. 3위 ‘베놈’은 586개 스크린에서 3만4039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343만122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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