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자 맛보기]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7일 03시 00분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식탁은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곽미성 지음·어떤책)=프랑스에 18년째 살고 있는 저자가 여성과 이방인의 시선으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식탁을 들여다봤다. ‘미슐랭 가이드’의 영향력 감소, 소득에 따른 식성 차이, 음식을 둘러싼 종교 및 정치적 논란 등이 담겼다. 1만5000원.

○뉴욕 검시관이 밝히는 사건 사고

뉴욕 검시관의 하루(주디 멜리네크, T J 미첼 지음·골든타임)=뉴욕의 검시관으로 2년간 262구의 시신을 부검하며 겪은 일화를 소개한다. 2001년 발생한 9·11테러와 같은 해 일어난 아메리칸항공 587편 추락사고의 참혹했던 실상과 진실을 담았다. 1만5000원.

○뇌과학자 정재승의 강연 모음

열두 발자국(정재승 지음·어크로스)=뇌과학자인 저자가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지혜는 무엇인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지 등 호응이 높았던 대중 강연 12개를 묶었다. 1만6800원.

○수영하는 인간을 통해 본 세계사

처음 읽는 수영 세계사(에릭 샬린 지음·이케이북)=선사시대부터 시작된 수영과 관련된 활동은 놀이와 스포츠는 물론이고 수렵 농작 상업 전쟁 등 인간 활동의 대부분을 아우른다고 말한다. 수영을 물과 인간의 매개로 바라보며 과학, 사회, 문화적 의미를 짚었다. 1만8000원.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뉴욕 검시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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