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유산 자료를 찾습니다

  • 동아일보

문화재청 5월 12일까지 공모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을 모으는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임정과 임시의정원, 한국광복군 관련 유산을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항일독립유산 문화재 등록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의 대상은 임정 등에서 배포한 기록물과 참여 인물들이 남긴 일기나 수기 등이다. 공모 대상은 동산 문화재로 제한되며, 제작 시점은 1967년 이전이어야 한다. 현재 임정 관련 유산 가운데 등록문화재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한국광복군 군복’ 등 9건뿐이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문서’와 ‘대한민국임시정부 편찬 한일관계사료집’ 등 2건은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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