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육사 시인의 ‘독백’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작곡한 정승용(사진)의 ‘Monolog(독백)’가 일본에서 처음 연주된다. 정승용은 24일 일본 오사카의 사카이 시립음악홀에서 음악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첫 연주회를 연다. 오토야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일본 클라리넷 연주자 이나모토 와타루가 출연하며 정승용이 직접 지휘한다. 8월 26일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무대를 갖는다.
■소리극 ‘서편제’가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6월 2, 3일 공연된다. 이청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소리꾼 황애리 김나니 안이호 이봉근 조엘라 등이 출연한다. 한복을 입고 오면 관람료를 50% 할인해 준다. 3만 원. 02-226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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