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재미작가 안영일 씨의 개인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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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작가 안영일 씨의 개인전이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현대화랑에서 열린다.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사각의 작은 점들로 가득 채워진 ‘물’ 연작은 햇빛이 쏟아져 빛나는 바다의 형상을 담아낸 회화 작업이다.

■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슬기와 민’
의 ‘페리지 060421-170513’전이 5월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페리지갤러리에서 열린다. 포스터, 엽서 같은 홍보인쇄물을 흐릿하게 변형시킨 ‘단명자료’ 등 작가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도예가 최응택 씨의 개인전 ‘이도다완전’이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에 끌려가면서 맥이 끊긴 차 사발 ‘이도다완’을 재현했다. 흙과 유약, 빗물까지 직접 채취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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