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긋기]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 동아일보

◇장석주 지음·달 출판사

“지금 나는 진짜로 시작보다 끝이 더 많아지는 인생의 ‘오후’에 당도했다. 설렘과 희망으로 맥동하는 아침은 저 멀리 사라지고 없지만 지금 당도한 이 ‘오후’가 그다지 싫지 않다. 이 ‘오후’의 여유 속에서 가만히 혼자 웃고 싶다.”

인생을 하루로 치면 나의 오늘은 몇 시쯤 되었을까. ‘오후’를 맞았다는 작가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길을 걸으며 떠오른 생각들을 풀어낸다.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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