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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3기’, 대장암, 10명 중 9명이 50대 이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7 18:19
2017년 4월 7일 18시 19분
입력
2017-04-07 18:17
2017년 4월 7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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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원인. 사진 = 동아DB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장암 환자의 대부분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라는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사망률 1위 질환은 암이다. 이중 대장암은 암 질환 중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1.5배 많게 나타났다.
환자는 50대부터 급증했으며, 전체 환자 중 89.6%가 50대 이상이었다. 50대 환자 비율은 전체의 22.9%, 60대는 27.5%, 70대는 29.5%, 80대 이상은 9.7%였다.
특히 암의 병기가 상당 부분 진행된 3기에 진단받는 환자가 36.3%에 달했다. 또 말기암 단계로 불리는 4기도 14.1%를 차지했다.
대장암 가운데서도 결장암 환자(73.1%) 직장암(26.9%)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직장암은 항문 입구로부터 12~15㎝ 안에 생기는 암을 말하며, 그 외 대장에 발생한 암은 결장암으로 구분한다.
한편 4차 평가는 2014년에 대장암 수술을 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전이가 아닌 대장 자체에서 발생한)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 7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정성 평가란 병원에서 이뤄진 특정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질환의 진료 수준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대장암의 경우 2011년부터 매년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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