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에 사자(死者)의 영혼이 머문다고 믿었습니다. 토티르데스는 이 미라의 생전 이름입니다. 미라의 관에는 정의의 여신이 양팔 저울에 자신의 깃털과 죽은 자의 심장을 올려놓고 무게를 재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영생(永生)을 얻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관문이지요. 물론 토티르데스는 이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고 합니다.
날짜·장소: 4월 9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동아일보사 KBS미디어 미디어후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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