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눔토크콘서트 2회차, 오는 25일 삼청각 일화당서 개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나눔토크콘서트 2회차 행사가 오는 25일 삼청각 일화당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분야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3일 1회차, 25일 2회차, 12월 6일 3회차, 12월 중순 4회차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회차 ‘서울나눔 토크콘서트’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의 사회로 가수 션, 방송인 이동우, 사회적기업비카인드 대표 김동준이 나눔강연을 진행하며, 방송인 박마루와 이동우의 나눔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나눔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의 아이콘’션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선행 라이딩, 연탄나눔봉사, 루게릭 요양병원과 장애인어린이에게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인 이동우는 재능기부, 연극활동 등으로 다른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으며, 제 157회 재즈파크 ‘마음프로필’ 캠페인 기부콘서트에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언어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서울시 행사 관계자는 “서울시민들이 나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업인, 연예인, 사회활동가를 초청하여 진솔한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행사 진행사인 중앙컬처스클럽으로 신청(매회 약 200명)하면 참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