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작품 해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7일 05시 45분


■ 정성희·임정아 듀오 연주회 ‘해설이 있는 피아노 여행’ | 6월 18일 ㅣ 서울 세종문화회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와 작품 해설을 하는 이색적인 무대이다.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정성희는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거쳐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연주박사(K.E)와 마이스터엑자멘(M.E)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해외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을 했고, 불리트너 피아노사의 후원으로 음반을 발표했다. 임정아는 뮌헨음악대학에서 피아노와 실내악을 전공했고 칼스루에 국립음대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 연주박사를 졸업했다. 2001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독주회와 앙상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현재 원광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 루토스와프스키의 ‘파가니니 변주곡’,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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