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악기 노칸 강연 연주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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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본 전통악기 노칸(能管)에 관한 강연 연주회가 열린다.
樂)에 쓰이는 악기다. 피리 내부에 또 다른 피리 관을 넣은 독특한 구조와 소리를 자랑한다. 이날 연주자 후지타 로쿠로뵤우에 씨는 노칸 연주의 3대 유파 중 하나인 후지타류의 11대 계승자로서 일본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보유자다.

그는 이날 노가쿠와 노칸에 대한 해설에 일본 전통 악곡 연주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국악원 민속악단 가야금 연주자 문경아 씨와 함께 아리랑을 연주한다. EBS 이사장을 지내고 라디오 진행자와 성우로 활약한 김세원 씨가 연주자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사회를 맡아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2만 원. 02-580-3300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서울 국립국악원#풍류사랑방#노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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