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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지해설 “강정호 만루홈런, 대포알 같은 타구가 날아간다” 찬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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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3:50
2015년 9월 10일 13시 50분
입력
2015-09-10 13:48
2015년 9월 10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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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홈런 강정호 현지해설. ⓒGettyimages멀티비츠
MLB 데뷔 시즌 첫 만루홈런을 작렬한 강정호(28)에 대해 직접 중계한 현지해설은 물론 소속팀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감독도 놀라운 마음을 보였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각)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5번 3루수로 출장했다.
그는 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 1사 만루에서 신시내티 선발 키비어스 샘슨의150㎞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MLB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이자 피츠버그로서도 올 시즌 첫 만루홈런으로 이어졌다.
강정호의 만루홈런에 현지해설은 “2층 관중석을 완전히 폭격했다”면서 “대포알 같은 타구가 날아간다. 대단한 타구다. 올시즌 강정호 타석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감탄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현지해설은 또한 “담장까지 120m에 이르는 거리를 넘어 관중이 입장하는 터널까지 타구가 날아갔다”고 강조했다.
허들감독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허들감독은 경기 후 강정호의 홈런에 대해 “만루 홈런은 내 마음 속에 없었다.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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