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한여름밤의 뮤직 페스티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23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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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가 오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예 뮤지션들이 경연을 통해 실력을 선보이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과 인기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야외 공연장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는 강렬하고 청량한 보컬과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뮤지션들의 대장정은 한 달간 펼쳐진다.

#신예 뮤지션들 열정적인 경연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서울랜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도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예 뮤지션들을 위해 개최된다. 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뮤지션은 총 16팀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랜드 베니스무대에서 오후 7시에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탁 트인 야외무대와 여름 밤공기를 가르는 시원한 보컬은 열대야를 단번에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우승팀을 선정해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직접 발굴한다. 신예 뮤지션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결승은 8월 22일에 열리며 이후에도 서울랜드는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무대 위에서 탄탄한 내공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곧바로 23일에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합동 공연을 마련해 승패 부담 없이 즐겁고 신나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서울랜드 가을 공연 메인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공연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

서울랜드는 8월 1, 2일 오후 7시부터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3000여명 수용 가능한 서울랜드 초대형 야외극장인 삼천리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첫째 날에는 VIXX(빅스), 크레용팝, 서문탁, 거미, 블레이드, 지피지기, 트랜디가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B1A4(비원에이포), 달샤벳, 진주, 2BiC(투빅), 엔소닉, 와썹, 플래쉬가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파워풀한 가창력에 화려한 조명, 불꽃놀이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대규모 극장과 쟁쟁한 라인업의 가수들이 만나는 이번 공연은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돼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연 당일 오전 11시부터 삼천리대극장 앞 ‘뮤직페스티벌 입장권 배부처’에서 선착순으로 좌석 입장권을 배부해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여름시즌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지구별 무대에서 펼쳐지는 ‘애니멀 킹덤’은 정글을 배경으로 로봇동물과 정글동물간 갈등과 화합의 내용을 담은 여름시즌 야간공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사자, 기린, 얼룩말, 코뿔소, 원숭이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한다. 극 중간에는 10m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 아크로바틱이 펼쳐지고 불꽃 퍼포먼스와 마술쇼가 이어져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불꽃 놀이가 펼쳐져 한여름밤의 화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단,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 1일 1회 한정이다. 문의 02-509-6000

<동아닷컴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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