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네팔 지진 이재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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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8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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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은 18일 네팔의 지진복구를 위해 엄홍길 휴먼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담요와 텐트를 지원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014년 9월 해발 1200m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보전지역 내 따또바니에 부지 560㎡ 3층 규모의 ‘조선호텔휴먼스쿨’을 건립하며 네팔과 인연을 맺었다. 엄홍길 휴먼재단 네팔지부에 따르면 두 차례의 강진 이후 ‘조선호텔휴먼스쿨’과 학생가족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타르푸, 팡보체, 골리, 마칼루 등 다른 휴먼스쿨이 있는 지역은 학교를 비롯해 마을 전체가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집이 사라진 네팔의 휴먼스쿨 학생과 가족들이 쉴 수 있도록 텐트 20개와 담요 55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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