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국내 최대 규모 승마문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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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9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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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 서비스 전문기업 대명그룹은 승마대회와 문화공연이 함께 하는 봄 페스티벌 ‘메이 온 어 호스’(May on a Horse)’를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개최한다.

‘메이 온 어 호스’는 ‘말과 함께 하는 가족형 문화 페스티벌’을 테마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승마 문화 축제이다. 대한승마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의 국내외 승마선수 20여명이 참가한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대명컵 CSI2★ 국제승마대회’가 열리고, 밤에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으로 영상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된다. 또한 60인조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한 황영식 선수와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선수들이 선보이는 마장마술 공연도 펼쳐진다.

가족형 문화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게 창작무용과 멀티미디어 쇼, 오페라 아리아, 어메이징 독스, 셔틀랜드 포니 장애물 시범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야외 이벤트 무대에서는 마술, 풍선아트, 마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대명그룹 측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승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자연에서 말을 비롯한 동물들과의 소통하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이 온 어 호스’의 입장권은 일반 입장권과 패키지 입장권으로 나뉘어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현장 판매는 페스티벌 당일 오전부터 홍천 비발디파크 메이온어호스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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