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매운맛의 유혹에 빠져 입안이 얼얼해도 손을 놓을 수 없는 매운 맛집을 소개한다.
온정 생돈까스 전문점 어설픈 매운맛이 아닌 제대로 된 매운맛으로 승부하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멕시코의 방송사에서도 찾는 세계로 가는 매운 맛집. 세계에서 제일 매운 고추로 매운맛을 낸다는 돈가스소스 한 방울이면 매운맛의 끝을 경험할 수 있다. 단품 메뉴 외에 도전 메뉴인 매운 돈까스(일명 ‘디진다 돈가스’)와 대왕 돈까스를 제한 시간내에 먹으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음식값이 무료인 혜택이 주어진다. ADD 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4길 107 OPEN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설·추석 휴무) TEL 02-823-8589
신길동 별난아찌 짬뽕 ‘신길동 매운 짬뽕’의 원조 짬뽕집으로, 16년째 매운맛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인공적으로 추출한 매운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청양고추의 1백50배쯤 되는 인도고추로 매운맛을 낸다. 한두 번 호기심으로 먹고 항복하게 되는 매운맛이 아니라 생각나서 계속 찾게 되는 ‘맛있게 매운맛’이 특징. 애견룸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애견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ADD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0-2 OPEN 정오~새벽 12시 30분(일요일 휴무) TEL 010-5395-1151
바비레드 매콤한 파스타와 갈비스튜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바비레드라는 이름에서부터 빨갛게 매운맛을 연상할 수 있는데 레드 파스타, 레드 갈비스튜로 매운맛을 즐기고 다양한 샐러드로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매운 정도는 여러 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셀프 바에서 제공되는 레드밥을 남은 소스에 비벼 먹는 재미도 있다. ADD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15길 25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TEL 02-3142-1516
고씨네 일본 오사카에서 전수받은 카레 제조법에 매운맛을 더한 카레를 선보인다. 카레의 매운 정도에 따라 가벼운 매운맛의 ‘원고’, 얼큰한 매운맛의 ‘투고’, 스트레스 날리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쓰리고’가 있어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고씨네의 매운 카레는 만들어진 후 72시간의 숙성을 거쳐 더욱 깊은 맛이 난다. 밥과 카레는 리필이 가능하다. ADD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5 지하 1층 40호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설·추석 휴무) TEL 02-2644-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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