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아리랑’ ‘김장문화’ 이어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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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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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사진=SBS 뉴스화면 캡쳐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사진=SBS 뉴스화면 캡쳐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에서 ‘농악’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우리나라는 농악의 등재 결정으로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등 총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등재 결정 과정에서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한국 포함 24개국)는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다수의 행사장에서 공연됨으로써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는 ‘북한의 아리랑’도 북한 최초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축하”,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더 발전시키자”,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민속촌에 가서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사진=SBS 뉴스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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