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안전한 먹거리 생산,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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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향한 롯데제과의 노력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4년 7월, 제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규격인 ‘식품안전시스템인증 FSSC 22000’을 획득했다. 2012년 전국 5개 공장이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기린의 2개 공장까지 획득, 롯데제과의 모든 공장이 획득한 것이다. 이는 업계 최초이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기구인 GFSI가 승인하는 인증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롯데제과의 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다. 롯데제과는 업체 1위답게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종 인증을 앞서 획득해 왔다. 어린이 기호식품품질인증, CCM, HACCP, ISO 9001, ISO 14001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제과는 2009년 제과업계 최초로 여름철 인기제품인 스크류바를 ‘식약청 어린이 기호식품품질인증’을 받았다. 제과류로는 처음이었다. 이어 2010년 죠스바, 수박맛바 등을 인증하는데도 성공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식약처가 2009년 발효된 어린이 식생활안전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제도로서 각종 화학첨가물의 무첨가뿐 아니라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별해 주는 인증제도다.

또 2007년엔 제과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소비자불만 자율관리프로그램(CCM)’을 인증하고, 이후 2012년 다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과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경영(CCM)’을 인증했다.

롯데제과는 1999년 생산공정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에선 제일 먼저 HACCP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품질관리시스템인 ISO9001을 2000년에 획득하고, 2004년엔 환경시스템인 ISO14001의 인증을 획득, 세계적인 식품회사로의 기반을 갖췄다.

이와는 별도로 롯데제과는 2006년엔 모든 제품을 천연색소로 바꾸었다. 많은 과자류들, 특히 수입제품들의 경우 인공색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롯데제과는 일찍부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천연색소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0년 국내 최초로 과자박물관인 스위트팩토리를 만들었다. 아동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위트팩토리는 놀이와 체험, 관찰을 통해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설비로, 제품 원료 소개에서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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