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광주-대구-서울 순회 독주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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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인 양성식 대구가톨릭대 교수(47·사진)가 9∼16일 광주, 대구, 서울을 순회하며 5년 만의 독주회를 연다. 양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바이올린 레퍼토리와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교수는 파가니니 콩쿠르, 롱티보 콩쿠르, 칼 플레시 콩쿠르 등 수많은 해외 콩쿠르 무대에서 입상하고 프랑스 국립교향악단과 로열필하모닉, 런던 BBC 교향악단, 몬테카를로 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현재 국내에서 교수들과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실내악 연주단체 ‘에라토 앙상블’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대구가톨릭대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독주회는 9일 오후 8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 1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3만∼5만 원. 대구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다. 02-541-2512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양성식#에라토앙상블#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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