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은은하게 빛나는 손목 위의 자존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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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어클락’이 추천하는 BEST 시계

시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의미의 선물이다.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시계를 모아 편집숍 형태로 판매하는 ‘갤러리어클락’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시계 베스트 제품들을 추천했다.

시티즌의 ‘프로마스터 에코-드라이브 알티크론’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남성시계다. 전자나침반은 물론 높이와 깊이, 방향 측정이 가능한 센서가 부착돼 있다. 해발 1000m, 해저 300m까지도 거뜬하다. 티타늄 소재로 이루어진 케이스와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및 방수기능은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34만 원.

스위스 브랜드 아르키메데스의 ‘뉴레트로’는 정확성과 장인정신을 담은 남성시계다. 1950년대풍 빈티지 디자인에 로만자 인덱스와 클래식한 느낌의 파란 시곗바늘을 사용했다. 가격은 58만8000원.

폴스미스의 ‘더시티 투 가운터 크로노그래프’는 트렌디한 남성을 위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짙은 갈색의 가죽스트랩과 은은한 금색 케이스가 돋보인다. 특히 12시와 6시 숫자에 포인트 색상을 넣어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코디가 가능하다. 시계 뒷부분엔 영국을 대표하는 런던버스와 빅벤, 런던아이가 각인돼 있다. 가격은 67만5000원.

활동적인 남성을 위한 시계도 있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의 대표모델인 ‘플래그쉽 크로노’는 메탈시계지만 42mm 케이스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줬다. 크로노그래프, 사파이어글라스 등을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가격은 39만1000원.

페라가모 타임피스의 ‘간치노 스와레’ 컬렉션은 핑크색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제격이다. 페라가모의 상징인 간치노 로고가 시계의 기본 디자인이다. 여기에 스트랩과 문자판에 강렬한 핑크색을 입혀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139만 원.

펜디 타임피스의 여성시계 ‘B-펜디’ 컬렉션은 브랜드의 상징인 벨트 버클 장식에 가죽 스트랩을 사용했다. 3시, 6시, 9시 방향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고급스럽다. 가격은 128만 원.

알이 작은 시계를 원하는 여성이라면 코치의 ‘메디슨’ 컬렉션을 눈여겨볼 만하다. 24mm의 미니 사이즈로 여성스럽다. 색상은 검정, 와인, 흰색이며 케이스에 스톤이 장식된 디자인도 출시됐다. 가격은 32만5000원.

독일의 대표브랜드 에스까다의 여성시계 ‘라우렌’ 컬렉션은 로즈골드와 은색의 조화가 특징이다. 아라비아숫자 대신 로마자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움직이는 시곗바늘에 에스까다의 ‘EE’ 로고를 넣었다. 가격은 101만5000원.

기획=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송원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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