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문화로 보는 韓日’ 심포지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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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미술사학자들이 한일 미술교류의 역사를 함께 논의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 ‘미술문화로 보는 한일’이 21일 동국대 학술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와 미술사학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오랜 세월 영향을 주고받은 미술문화를 전면적으로 고찰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일방적이거나 획일적인 교류가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상호교류를 통해 형성한 하나의 흐름을 짚어보자는 취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타쿠라 마사아키 도쿄대 교수가 그간 일본 중세회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화가 수문(秀文)이 중국 명나라 사람이 아니라 조선인이라는 옛 기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02-2260-3152, 3722
#한일 미술교류#미술문화로 보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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