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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늦둥이로 태어나 형제들 사이에서 혼자 자란 것 같은 느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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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11:48
2013년 1월 4일 11시 48분
입력
2013-01-04 11:11
2013년 1월 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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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야기쇼 두드림' 5·12일 방송
도올 김용옥(65)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4일 도올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늦둥이로 태어났지만,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기보다는 엄청난 형제들 사이에서 혼자 자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회고했다고 전했다.
또 "지금의 도올을 만든 사람은 어머니"라며 "어머니가 쓰시던 귀이개를 40년 동안 간직했는데, 아내가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통곡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양말도 10년 이상 신고, 만년필도 뭉그러질 때까지 쓴다"며 "그러다가 마지막에 장사를 지내는 글까지 쓰고 작별식을 했다"고 투철한 절약 정신을 공개했다. 이어 1960년대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용했다는 필통을 내놔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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