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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규-김윤영 팀 등 4강 확정 SG배 세계물산 페어대회
동아일보
입력
2012-07-11 03:00
2012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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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SG배 세계물산 페어바둑대회에서 4강이 가려졌다.
한웅규-김윤영 팀이 10일 열린 페어바둑대회 본선 8강에서 안형준-이다혜 팀을, 황진형-김현아팀은 김영삼-조혜연 팀을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앞서 조한승-오정아 팀은 우승후보이던 이세돌-박지은 팀을 누르고 4강에 올라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세돌-박지은 팀은 남녀 정상급 기사여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었다. 사제지간인 유창혁-최정 팀도 또 다른 우승후보.
페어바둑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우승팀은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 페어바둑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배 세계물산 페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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