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뻐근할 때 의자와 ‘쉘 위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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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31일 07시 00분


1. 의자 등받이를 잡고 서서 오른무릎을 접고 오른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고 고개도 뒤로 젖혀 천장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왼다리를 의자 위에 올리고 양손은 깍지를 끼고 위로 쭉 뻗어준다.

4.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복부를 강하게 수축시킨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직장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두려워할 ‘외(畏)’자를 가슴 속에 새기는 것이다.

의(義)를 지키며 상관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이기는 자만이 어려운 인생살이에서 성공할 수 있다. 마음에 언제나 두려움을 간직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오래 살아남는 비결이다. 경솔함과 자만은 스스로의 허물을 드러나게 하며 방자함으로 인해 사람을 떠나게 만든다. 미래에 어떤 큰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명 ‘겁세포’를 상실하고 무심결에 해버린 행동이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직장 동료는 물론 선후배간의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며 예의를 갖추는 태도가 필요하다. 언제나 모든 것에 두려워할 줄 아는 자세가 요구되며 이때 비로소 진정한 리더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대의 리더 자리를 지키기 위한 또 하나의 묘책은 건강이다. 생기 넘치는 당신을 위한 오피스 요가를 제안한다

※ 효과
1. 직장인의 피로를 해소하며 하체를 강화한다.
2. 복직근을 자극하여 복부비만을 예방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 어깨와 목의 경직을 해소하고 오십견을 방지한다.
4. 탄력있는 엉덩이라인을 만들어 주며 하체부종을 해소한다.

※ 주의
1. 2번 자세에서 중심을 잘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4번 자세에서 개인의 유연성에 따라 상체를 숙이도록 하며 차츰 많이 내려가도록 노력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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