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진실화해위 “6·25때 민간인 최소 5291명 미군에 희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04 10:53
2011년 1월 4일 10시 53분
입력
2011-01-04 05:32
2011년 1월 4일 05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가기관 첫 통계…피난민·지역 폭격 등이 원인
6·25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가 최소 5000명을 넘는다는 국가기관의 첫 통계가 나왔다.
4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작성한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쟁 초기부터 1950년 9·28 수복 무렵까지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141건을 조사한 결과 4091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된다.
141건 중 공중 폭격 90건(63.8%)의 희생자가 3608명에 달했다. 서울 수복 이후에도 미군과 관련한 31건에서 1200여 명이 희생된 사실이 진실화해위에서 확인됐다.
6·25전쟁 발발 이후 최소 5291명의 민간인이 미군에 의해 숨진 사실이 국가 기관의 조사를 통해 공식 집계된 것이다.
국가기관이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해 전국 단위로 이런 통계를 내기는 처음이다.
미군에 의한 희생자 중에는 여성과 아이, 노인 비율이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복 전 미군에 의한 희생자 1218명 가운데 541명(44.4%)이 여성이었고, 10대미만 223명(18.3%), 50대 이상 228명(18.7%)으로 집계됐다.
수복 이후 미군에 의한 희생 사건 31건 중 21건은 1951년 1¤2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이들 사건은 피난민 폭격과 지역폭격 또는 초토화 작전 목적의 폭격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난민 폭격 중 대표적인 것은 1951년 1월 강원도 홍천 삼마치고개 사건으로 당시 이동 중이던 3000여명의 피난민 사이에 공산군이 섞여 있을 것이라는 미군 판단에 따라 수백 명이 공중 폭격으로 희생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 지역폭격 또는 초토화 작전용 폭격은 북한군 병력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민간인 마을에 대한 군사적 필요와 참전한 중공군의 보급선 등을 차단하지 않는 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판단 등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희생자들은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하거나 가족과 함께 피난을 떠났다가 숨진 사례가 많았으며 일가족이 한꺼번에 몰살당하기도 했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신청 사건에 한해 민간인 희생 통계를 냈지만 신청하지 않은 사건까지 포함하면 희생자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5년 12월 발족한 진실화해위는 2006년 4월25일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신청 사건 등 1만1175건을 모두 처리하고서 지난해 12월31일 활동을 종료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1115만원vs113만원! 같은 서울하늘 아래…태초에 차별 있었다
☞신병교육 대폭강화…끝나면 “이제 살겠다” 할 것
☞한 달치 월급 가까운 돈, 전부 쇼핑에 ‘펑펑’
☞KAIST 교수사칭…전정봉, 방송-출판 다 속였다
☞北 배고픔에 못 이겨…시장경제 일부 인정?
☞아이유 “여고생으로 돌아가면?…연애할래요”
☞죽은 새 5000마리, 하늘에서 ‘후두둑’…원인은?
☞‘3월, 김연아 자기기록 넘을까’…세계 이목 집중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2
‘나는 몰라요’ 가수 옥희 별세…홍수환이 마지막 지켜
3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4
국제유가 30% 떨어졌는데…기름값 여전히 2000원대, 왜?
5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6
[단독]이승엽 “日 훈련량, 韓의 2배…기본기-진지함, 야구선진국의 비결”
7
‘구충제’에 희망 거는 말기 암 환자들…의사들은 왜 말릴까 [건강팩트체크]
8
‘수용률 120%’ 5평 감방에 11명 빼곡…국내 유일 여성교도소 가보니
9
78세 몰던 車 인도 돌진…40대母 등 2명 사망·3명 중경상
10
BTS 콘서트 가려고 ‘가불’ 요청한 가사도우미…고용주가 VIP석 쐈다
1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2
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으로 견뎌서 국힘 유지”
3
한동훈 “2030년 정권 되찾겠다…2028년 총선 ‘보수 다수당’ 목표”
4
李 “우리 돈으로 방위 책임, 전작권 왜 美가 갖나”
5
네타냐후, 결국 종전 흔들었다…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6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7
반도체→부동산 ‘富의 이동’ 원천차단?…‘보유-양도세’ 꺼낸 김용범
8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9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10
목 찔렸는데 경찰은 현장 떠나…法 “피해자에 3억5000만원 배상하라”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2
‘나는 몰라요’ 가수 옥희 별세…홍수환이 마지막 지켜
3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4
국제유가 30% 떨어졌는데…기름값 여전히 2000원대, 왜?
5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6
[단독]이승엽 “日 훈련량, 韓의 2배…기본기-진지함, 야구선진국의 비결”
7
‘구충제’에 희망 거는 말기 암 환자들…의사들은 왜 말릴까 [건강팩트체크]
8
‘수용률 120%’ 5평 감방에 11명 빼곡…국내 유일 여성교도소 가보니
9
78세 몰던 車 인도 돌진…40대母 등 2명 사망·3명 중경상
10
BTS 콘서트 가려고 ‘가불’ 요청한 가사도우미…고용주가 VIP석 쐈다
1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2
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으로 견뎌서 국힘 유지”
3
한동훈 “2030년 정권 되찾겠다…2028년 총선 ‘보수 다수당’ 목표”
4
李 “우리 돈으로 방위 책임, 전작권 왜 美가 갖나”
5
네타냐후, 결국 종전 흔들었다…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6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7
반도체→부동산 ‘富의 이동’ 원천차단?…‘보유-양도세’ 꺼낸 김용범
8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9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10
목 찔렸는데 경찰은 현장 떠나…法 “피해자에 3억5000만원 배상하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전국 누비던 허영만도 못 피한 낙상…예방의 핵심은 ‘근육’[노화설계]
“흡연의 끝은 폐암”…담뱃갑 문구 더 강하고 직관적으로 바뀐다
난임병원 창고에서 의식 잃은 20대 간호사 사망…경찰 수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