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日 한류 뮤직페스티벌 출연

  • 입력 2009년 9월 8일 11시 38분


가수 케이윌이 12일과 13일 이틀간 일본 삿포로와 도쿄에서 각각 열리는 ‘한류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한국형 발라드의 매력을 뽐낸다.

한류 뮤직 페스티벌은 한·일 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한국 가수들을 초대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축제로, 케이윌 외에도 조성모, 티맥스가 출연한다. 2008년에는 휘성, 김범수, 파란이 출연했다.

케이윌은 올해 초부터 ‘러브119’ ‘눈물이 뚝뚝’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으며,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 삽입곡으로도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내에서도 함께 이러한 공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윌은 ‘발라드의 계절’ 10월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특유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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