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을 시작한 ‘멈출 수 없어’(극본 김홍주·연출 김우선)가 첫 회 시청률 15.1%를 기록해 지상파 3사 아침드라마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한 ‘멈출 수 없어’는 전국 시청률 15.1%(이하 동일기준)을 나타냈고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16.0%를 기록했다.
‘멈출 수 없어’가 방송 첫 회에 15%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앞서 이 시간에 방송했던 신은경 주연의 ‘하얀 거짓말’ 인기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얀 거짓말’은 아침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22-23%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았었다.
한편 밤 10시대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경쟁에서는 MBC ‘선덕여왕’(극본 김영현·박상연·연출 박홍균)이 31.6%로, 이날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연출 김정규)는 8.1%에 머물렀고 SBS ‘자명고’(극본 정성희·연출 이명우)는 5.9%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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