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갤러리 이즈’ 外

  • 입력 2009년 4월 28일 02시 55분


■ 화가 정희석 씨의 첫 개인전이 5월 6∼12일 갤러리 이즈 2층에서 열린다. 작가는 말라버린 나무 등걸에서 돋아나오는 새싹을 주제로 한 ‘싹’ 연작을 통해 치유와 긍정의 소망을 표현한다. 02-736-6669

■ ‘화가 김병종(서울대 미대 교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학교’가 5월 1일 경기 화성시 미래상상연구소 연수원에서 열린다.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김 교수의 강의에 이어 손가락으로 그리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5만∼10만 원. 02-734-1233

■ 서양화가 조명식 씨(국민대 교수)의 개인전이 5월 2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 유로에서 열린다. 드로잉에 동전, 단추, 조개 등 오브제를 붙이고 투명 에폭시로 코팅한 작업을 선보인다. 추억의 소품이 담긴 캔버스에 아련한 향수가 배어 있다. 02-3444-6995

■ 한국화가 고정한 씨(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의 ‘겸재 진경산수화 모사전’이 29일∼5월 5일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린다. 동양화 수련에 있어 모사와 사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백악산’ 등 35점을 선보인다. 02-735-9938

■ 갤러리 케레스타가 서울 동대문 케레스타 백화점 2층에 새로 문을 연다. 개관기념전으로 5월 13일까지 김근중, 신종식 씨의 2인전을 연다. 개관식은 30일 오후 5시. 02-2048-3689

■ 전통 초상화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박성태 씨의 작품전이 5월 22일까지 서울 논현동 워터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철망이 만들어낸 섬세한 인물의 형상과 그 아래 비치는 그림자로 형성된 ‘그림자 초상’ 시리즈는 몸과 영혼이 하나로 일치되는 순간을 잡아낸다. 02-54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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