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경마를 즐겨하던 미들스브러의 대니 쉬어라는 이 60대 남성은 암으로 사망하기 5개월 전에 이번 시즌 경마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250파운드를 어디에 걸 지를 알려 주었다고 한다.
평소에 베팅 실적이 그리 좋지 않았던 그의 말대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던 가족들은 그래도 세상을 떠나기 전에 원하던 것이라서 유언을 그대로 따랐다고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승마를 정확히 맞추어 2만 파운드(4000만 원 상당)라는 돈을 따게 되었다고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화보] 갈라쇼 연습하는 김연아, 얼음도 녹이는 ‘은빛미소’
[화보]‘비너스 몸매’ 가 돋보이는 방송인 한성주의 자태